150511

2015. 5. 11. 07:15 from 하루 낱말

멸치볶음을 태워먹었다. 안 보이는 눈으로 대충 색깔 봐가면서 볶는데 갑자기 연기가 훅 올라왔다. 결국 올블랙. 요리는 조금 쉬어야겠다. 핸드폰을 켜야 하는데, 좋아하는 사람들한테 연락을 해야 하는데, 계속 못하고 있다. 지난 주부터 일기도 제대로 안 쓰고 책이나 백과사전 같은 것도 안 읽는다. 병원도 안 가고 있고. 밤낮은 당연히 바뀌어있고. 난 언제나 너무 사소한 걸로 해저행 열차를 탄다. 물 밑바닥이 보이는 것 같다. 뭍으로 가야 하는데. 벌써 5월 중순이다. 

'하루 낱말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150520  (2) 2015.05.20
150517  (0) 2015.05.17
150510  (1) 2015.05.10
150510  (0) 2015.05.10
150506  (2) 2015.05.06
Posted by PASIKO :